솔직히 뻔한 영화일거라고 생각했지만 램페이지 다시보기 지루할 틈 없이 너무 재미있게봤어요 스토리.액션 굿굿. 그래픽 작업으로 영화를 후덜덜하게 만드는 시대가 되었네요 그동안 봤던 괴수영화중에 최고 정말 대단했습니다

 

 

토종령에도 홀려서 앞뒤분간 못하는걸로 나오는게 큰 시나리오인데요. 그걸 복잡하게 얽에메고 어떤 놈들은 모든게 독버섯을 잘못먹어 마을전체가 헛것을 보는거고 사람들을 죽였다는둥 개헛소리들을 끄적이던데요..우리는 그냥 영화상에 보여지고 행동하는 곽도원의 눈으로 해석하는게 주관적이면서도 객관적일것 같네요. 램페이지 다시보기 거기나오는 모든걸 의심하고 추적하다가는 우리는 영화관람자들이지, 탐정이 아니잖아요. 악마추종자 두명과 딸의 죽음에 맞서면서도 정작 귀신들에 홀려 허둥대고 갈등하는 경찰 곽도원, 그리고 우리나라 토종령과의 한판승부- 크게보면 이런 내용이 아닌가 싶네요

 

램페이지 (RAMPAGE, 2018)

 

내용 자체가 짜임새 있는게 아니고, 어거지로 끼워 맞춘 듯한 느낌임.왜 황정민이 살을 놨을 때 일본놈이 뒹굴었는가? 황정민은 왜 일본놈을 귀신으로 지목했다가 여자로 바꾸었는가? 한패라면 굳이 일본놈을 귀신으로 지목 할 필요가 있었나....신자의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봤습니다.몰입도는 훌륭했습니다.그러나 종교다원주의적인 영화로 평가됩니다.여러신을 다 인정함으로써 사람들이 정말 유일신이자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일반잡신과 동등하게 만들어서 버리는 램페이지 다시보기 영화입니다.사탄이 좋아서 춤 출 영화입니다.사람들의 정신상태를 혼란케 할 목적이 농후한 영화입니다

그 여자는 무엇을 하는 여자인가? 눈이 파란빛으로 빛나는 이유는 무엇이었으며, 닭이 세번 울기 전에는 집에 들어가지 말라하였는데, 닭이 세번 울기 전에 효진이는 문 밖의 담에 기대어 있었으며, 이미 마누라와 할매는 난도질 되어있는 상태였는가.중간중간 나오는 좀비는 대체 왜 집어넣었나. 맥락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단지 혼란을 주기 위한 장치였다고 생각하고 이 부분은 영화요소로 생각하고 넘어가더라도 영화 전반적으로 재미로 보기에는 충분한 영화이지만, 짜임새 있는 영화라고는 볼 수 없다.

기존 시나리오의 결말이 너무 뻔해서 감독이 찍다가 멋대로 결말 수정한 영화.급하게 수정하다 보니 앞뒤가 안맞고 초반부에 뿌려논 떡밥이 회수가 안됨.더 중요한건 결말도 억지를 부려서 수정한거라 어쩔 수 없이 관객을 낚는다는 컨셉으로수준 낮은 대한민국 관객을 낚아버림

처음부터 오픈엔딩으로 만든작품인데 완성도 무지하게 높다고 평가받은작품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려고하니 당연히 이해못하겠죠~ 전 오픈엔딩인줄도 모르고 봤는데 상당히 여운이 남던데요....이영화 이해못하는사람들은 무식한거 맞습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서는 안보는게 좋은 영화입니다.예술작품으로 포장된 영혼파괴의 영화입니다.요즘은 말세라 그런지 이런영화가 뜨는 것도 사탄 날뛰는것 같습니다.성경말씀에 말세에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램페이지 꼭 다시보기 하세요 하지만 이런 영화에 영혼을 빼앗기지 않도록 항상 경계해야 겠습니다.